Oxford 일기 3연구실 출근과 크라이스트 처치
교수님 면담, 연구실 출근, 크라이스트 처치 방문.
교수님 면담
연구실과 공원
그래도 어찌저찌 교수님도 잘 만나고 연구실에 첫 출근을 해서 세팅좀 하다가 앞에 공원이 있길래 나와서 걸어보았다. 생각보다 너무 쾌적하고 좋아서 집중안될때 한번씩 나와서 걸어야겠다.
크라이스트 처치
나온김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근처에 크라이스트 처치라는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해리포터 촬영지라고 한다. 여기도 원래는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사야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학생증이 있어서 무료로 들어갔다.
식당
여기가 유명한 곳인 것 같은데, 나는 해리포터를 안봐서 어느 장면에 나오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엄청 예쁘긴했다. 실제로 학생들이 밥을 먹는 곳이라 내가 갔을때는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쪽에서는 식사 준비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NO PEEL 문
크라이스트 처치에는 문에 못으로 NO PEEL이라고 적힌 오래된 문이 있다. 1829년 Robert Peel이 가톨릭에게 더 많은 권리를 주는 정책을 지지하자, 이에 반대하던 사람들이 항의의 뜻으로 못을 하나하나 박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gpt한테 물어봤다). 거의 200년 전 정치적 갈등의 흔적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유럽 건축 양식은 참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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